노원 헬스장 랙 프레임 자재, 하중 계산부터 다시 본 이유
산업자재를 유통하다 보면 뜻밖의 곳에서 견적 요청이 들어옵니다. 지난 견적 대장을 정리하다 보니 헬스장 설비 업체를 통해 노원 쪽 헬스장 두 곳에 각관과 파이프를 납품한 기록이 있었습니다. 파워랙 프레임에 쓸 자재였습니다.
파워랙은 회원이 매달릴 정도의 하중을 견뎌야 합니다. 바벨에 원판을 가득 끼우면 순간 하중이 300킬로그램을 넘는 경우도 있어, 일반 인테리어용 각관 두께로는 부족합니다. 저희는 최소 3t 이상 두께를 권해 드립니다.
뷰티짐 노원역점처럼 2층에 시설을 두는 헬스장은 바닥 하중도 함께 봐야 합니다. 프레임 무게에 회원 무게, 바벨 무게가 더해지면 특정 지점에 하중이 집중되는데, 이 계산 없이 자재만 튼튼하게 넣어도 바닥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용접 부위 마감도 중요합니다. 헬스장 자재는 손이 자주 닿는 물건이라 용접 자국이 거칠면 안전사고로 이어집니다. 납품 전 그라인딩 마감까지 함께 해서 보내는 편이 설치 업체 입장에서도 수월합니다.
도장은 분체도장을 권합니다. 땀과 습기에 매일 노출되는 환경이라 일반 페인트는 몇 달이면 벗겨지고 그 자리에 녹이 핍니다. 분체도장은 초기 비용이 조금 높지만 교체 주기를 생각하면 결국 이득입니다.
2층 이상에 자리한 헬스장은 자재 반입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긴 각관은 엘리베이터에 들어가지 않아 현장 절단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건물 승강기 치수를 미리 받아 두면 반입 당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헬스장 설비를 새로 하시거나 랙을 증설하실 계획이면 설치 층수와 예정 수량만 알려주시면 하중 계산과 자재 목록을 함께 정리해 견적을 드립니다.